Surprise Me!

[미니다큐] 아름다운 사람들 - 173회 : 우리동네 암행어사

2021-09-25 10 Dailymotion

[미니다큐] 아름다운 사람들 - 173회 : 우리동네 암행어사<br /><br />일하랴, 육아하랴, 살림하랴, 몸이 몇 개라도 부족하다고 말하는 사람들의 이름, 바로 '직장맘'이다.<br /><br />그런데 살고 있는 동네의 발전을 위해 나선 직장맘들이 있다.<br /><br />캘리그라피 작가로 활동하는 정선임 씨는 수업 중에도 핸드폰 벨 소리가 쉴 틈이 없다.<br /><br />아이들 간식 챙기랴, 학원 갈 시간 챙기랴, 그 와중에 틈틈이 수업 의뢰도 들어온다.<br /><br />그런데도 수업이 끝나고 또다시 가는 곳은 봉사 현장.<br /><br />빵과 쿠키를 만들어 마을의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나누고 있는 것인데.<br /><br />같은 동네에 살고 있는 송경숙 씨 또한 직장맘이지만 퇴근하면 들리는 곳은 발달장애인들과 함께 하는 재능기부 수업 교실이다.<br /><br />수업을 통해 그동안 장애인에 대해 가졌던 편견과 오해를 없애고 배워갈 수 있다고 말하는 송경숙 씨.<br /><br />두 사람 모두 출산 후 아이를 키우면서 많은 고민을 했다.<br /><br />일과 가정의 양립도 힘들었지만, 무엇보다 내가 살고 있는 곳이 발전해야 아이들에게 좋은 터전이 되어줄 거라고 믿었고, 또한 엄마가 베풀고 나누는 모습을 보고 자란다면 아이들이 사는 세상은 지금보다 넉넉해질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.<br /><br />할 일이 많아서 힘들기보다는 코로나19라는 제약 때문에 더 많이 활동하지 못하는 것이 아쉽다는 두 사람, 아이들과 더불어 살고 있는 동네의 행복을 위해 어울리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만나본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Buy Now on CodeCanyon